[청문회 영상] 박지원, 청문회 도중 조국에게 휴대전화 보여준 이유 / YTN

2019-09-06 28

[박지원 / 무소속 의원]
지금 후보자께서는 동양대학교 총장상, 총장과의 부인 정경심 교수 통화 후 잠깐 통화를 했다. PC, 서울대학에서 사용하던 것을 노후화됐는데 반납하지 않고 집으로 가져와서 아들, 딸, 부인과 공용으로 그때그때 썼다. 이런 모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야당에서는 믿지 않고 후보는 그게 진실로 말씀하시는 거죠?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네, 그렇습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딱 하나 물어봅시다. 혹시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사진 가지고 계세요?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제가 휴대전화기에 지금 찍은 사진은 있을 것 같습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가지고 있죠?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그 원본 또는 사본은 학교에 제출된 걸로 알고 있고 검찰에서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그런데 그 사진을 어떻게 입수했어요? 그전에 가지고 있던 것이에요?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저희 아이가 찍은 걸 보내준 것 같습니다.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그걸 밖으로 유출시킨 적이 있어요?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저는 없습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이건 지금 동양대학교 총장 말씀에 의거하면 자기가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으면서 보니까 나와 있더라.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그건 압수수색을 해서 확보한 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그렇죠? 저한테도 이렇게 와 있어요.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저는 모르겠습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이거 한번 보세요. 이게 바로 문제예요. 후보자는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 검찰에 압수수색된 표창장은 저한테도 들어와 있단 말이에요. 이것을 공개하면 후보자 따님의 모든 인적사항이 다 공개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 표창장은 총장께서 교육학 박사라는 이름으로 나간 표창장은 총장이 결재하고 대장에 기재해서 발급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고요. 지금 이것은, 사진 가지고 있는 이것은 총장 명으로 다른 경로를 통해서 위임, 전결에 따라 발부되었다는 주장이 교통방송 김어준 뉴스공장 인터뷰를 통해서 소위 표창장을 추천했다는 교수가 밝히는 거고. 아셨죠?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네, 들었습니다. 직접 듣지는 못했습니다마는.

[박지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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